화우 소속 변호사들의 2022년 공익활동 시간이 기록된 공익활동 평가지표는 보고서 마지막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우 국내 변호사 326명의 총 공익활동 시간은 총 7909시간으로, 변호사 1인당 평균 공익활동시간은 24.3시간을 기록했다. 소속 변호사의 공익활동 참여 비율은 68.35%, 구성원 변호사의 공익활동 참여 비율은 40.11%다. 특히 전년 대비 총 공익활동 시간이 1706.3시간 증가해 코로나 시기에 비해 화우 구성원들의 공익활동 참여가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공익활동보고서의 커버스토리에는 △故 이홍훈 초대 이사장 추모식 개최 및 추모집 발간 △제7회 난민영화제 개최 소식을 실었다. 또 △홈리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청 사건 대리 △인구소멸지역 영월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제5회 교실법대회 개최 △제12회 화우공익세미나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교육의 역할 및 제도적 개선 방안> 개최 △제13회 화우공익세미나 개최 △공영장례 시민사회 워크숍 <애도할 권리, 애도 받을 권리, 가족 대신 장례> 개최 △아동 청소년 대상 난민 알기 가이드북 발간 △화우공익논집 발간 등 화우공익재단의 각종 활동 소식을 '2022년 공익활동 이야기'로 실었다.
이인복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대면 행사를 개최하면서 각 분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각을 보다 깊이 나누는 과정에서 타인의 아픔에 더욱 다가갈 수 있었고, 연대하는 기쁨을 다시 확인했다"며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익적인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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