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보건소가 바른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북 아침 네입클로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북구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아침식사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사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성북구는 밝혔다.
성북구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는 구민의 비중은 51.3%로, 서울시민 전체 54.4%보다 다소 낮았다. 특히 19~64세 성인의 아침식사 비중은 40.6%로 더 낮게 나타났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성북 아침 네입 클로버’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QR코드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성북의 아침 네입 클로버 이벤트) 검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올바른 아침식사 영양정보에 대한 카드뉴스가 제공되며, 퀴즈를 풀고 일주일 간 5회 이상 아침식사를 먹는 미션이 주어진다. 아침식사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미니 식탁매트&컵받침’ 상품이 지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민의 바른식생활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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