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외출이 많아지는 4월을 맞아 도내 외출하기 좋은 장소를 17일 발표했다.
2013년 문을 연 화담숲은 '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라는 뜻을 가졌다. 16만5265㎡ 부지에 16개의 테마로 공간을 꾸몄다. 총 4000여 종의 식물을 수집·전시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입장할 수 있다. 숲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2시간~2시간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자작나무숲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봄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
양평 들꽃수목원은 2003년 7월 11일 산림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수목원에서는 나무를 비롯해 각종 들꽃을 만나볼 수 있다. 수목원 내부에는 아이 모양의 조형물이 방문객을 반긴다. 울창한 나무 사이 잔디밭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피크닉장이 마련됐다. 열대 온실에서는 각종 열대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수리산은 2009년 7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해발 451m의 슬기봉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태을봉(489m), 관모봉(426m)이 있다. 산 초입인 매쟁이골 입구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놀이기구들은 목재로 만들어져 자연친화성을 더했다. 미끄럼틀과 간이 클라이밍 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나남 수목원은 조상호 나남출판 회장이 설립한 수목원이다. 40년 넘게 출판사업을 하면서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숲을 조성했다. 수목원은 "나무처럼 살고 싶고, 나무처럼 늙고싶다"는 조 회장의 철학이 담긴 곳이다. 수목원에는 100세 수령을 자랑하는 산뽕나무, 팥배나무를 비롯해 50년을 훌쩍 넘긴 잣나무, 산벚나무, 참나무 등이 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봄 수선화 축제' 열리는 화담숲
2013년 문을 연 화담숲은 '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라는 뜻을 가졌다. 16만5265㎡ 부지에 16개의 테마로 공간을 꾸몄다. 총 4000여 종의 식물을 수집·전시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입장할 수 있다. 숲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2시간~2시간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자작나무숲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봄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
◆남한강변 정취 즐기는 양평 들꽃수목원
양평 들꽃수목원은 2003년 7월 11일 산림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수목원에서는 나무를 비롯해 각종 들꽃을 만나볼 수 있다. 수목원 내부에는 아이 모양의 조형물이 방문객을 반긴다. 울창한 나무 사이 잔디밭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피크닉장이 마련됐다. 열대 온실에서는 각종 열대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군포 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
수리산은 2009년 7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해발 451m의 슬기봉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태을봉(489m), 관모봉(426m)이 있다. 산 초입인 매쟁이골 입구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놀이기구들은 목재로 만들어져 자연친화성을 더했다. 미끄럼틀과 간이 클라이밍 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나남 출판사 회장이 설립한 '나남 수목원'
나남 수목원은 조상호 나남출판 회장이 설립한 수목원이다. 40년 넘게 출판사업을 하면서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숲을 조성했다. 수목원은 "나무처럼 살고 싶고, 나무처럼 늙고싶다"는 조 회장의 철학이 담긴 곳이다. 수목원에는 100세 수령을 자랑하는 산뽕나무, 팥배나무를 비롯해 50년을 훌쩍 넘긴 잣나무, 산벚나무, 참나무 등이 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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