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110만 2107장으로 집계됐다.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기록 중 세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이해브 아이브'는 발매 첫날부터 판매량이 60만 장을 넘어선 데 이어 발매 6일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전작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음반뿐만 아니라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블 타이틀 '아이엠(I AM)'과 '키치(Kitsch)'는 17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플로(FLO), 네이버 바이브(VIBE), 한국 유튜브 뮤직 등의 주요 차트인 실시간, 일간, 주간, TOP 100 차트 등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브는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