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의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10시1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29.94%) 급등한 1만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영풍제지는 지난 4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2650만986주다. 신주 배정일은 20일, 상장 예정일은 5월 12일이다.
영풍제지는 유통 주식 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권리락은 주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주가가 저렴해진 것 같은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우가 많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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