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이달 27일 기념식과 비전토론회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신보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돌아보고 다가올 25년을 대비하기 위한 행사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역의 소상공인 중심으로 대출 보증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인천시 기관이다.
인천신보의 미래발전 종합계획은 비금융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이 담겼다. 금융지원에 대한 정책적 추진, 조사연구 기능 수행, 인천형 상권분석 시스템 운영, 소상공인 성장자립 거점 공간 제공, 소상공인진흥원 설립을 통한 지원기능 강화 등이다.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콜센터 운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 지원 사업의 내용도 포함됐다. 인천신용보증재단 혁신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확대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소상공인 정책관련 부처 담당자,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 등 유관기관(단체) 인사들이 참여한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4차산업 혁명 속에서 인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수 있는 역량의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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