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내달 14일까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20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2009년 창단한 업계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9기(766명)를 배출했다. 이들은 환경개선 인테리어 활동(전통시장, 유기 동물 보호소, 소방관 휴게시설 등)과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 정대우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CSR 및 홍보 활동을 했다. 대학생들에게 체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건설업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20기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정대우 굿즈 제작/판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참여 △대우건설, 푸르지오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지원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총 20명을 선발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최종 개인 활동 우수자 5명에 한해서는 대우건설 입사 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 전형 합격 특전이 제공된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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