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일본 잡지 그라비아 모델 활동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일본 잡지 '주간 영 매거진'은 하연수의 그라비아 모델 데뷔와 함께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하연수는 "한국에서 10년간 배우로 활동한 하연수"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첫 촬영이지만 행복했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지난해 11월 일본 기획사 트슌플라넷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멋진 조력자이자 든든한 회사인 트윈플라넷과 시작을 함께하게 돼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쁘다"며 "스스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배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소통을 이어왔다.
하지만 그라비아가 소녀들의 비키니나 세미 누드를 찍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하연수의 행보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라비아는 적나라한 노출이 등장하지 않지만, 선정적인 콘텐츠로 분류되고 있다.
하연수는 지난해 5월 "일본으로 귀화하라", "AV에 진출하라" 등의 댓글에 '발끈'하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하연수는 특히 AV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캡처해 공개하며 "고소한다"면서 경고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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