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자동차 정비 서비스
-편의성 제고 위해 다각적 노력
기아가 오는 5월 한 달 동안 K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오토큐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기아와 협력을 맺은 전문 탁송업체 인력이 희망 장소에서 차를 인수한 뒤 수리 완료한 차를 다시 인도하는 비대면 정비 서비스다. 도서산간 및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편도 기준 30㎞ 거리 이내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를 맡길 수 있다. 또 기사 배정 및 차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토탈예약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무상 지원은 오토큐 서비스 협력사 정비를 예약한 소비자에게 왕복 1회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정비 시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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