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가 메이크어스와 함께한 신곡 프로젝트의 포문을 내달 3일 연다.
양사가 음악 IP 공동 개발을 위해 선보일 신곡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는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가수 김나영이다. 김나영은 정키의 '홀로'로 데뷔해 '솔직하게 말해서 나',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5월 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우린 헤어지지 않았을까'는 김나영의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고스란히 담은 명품 이별 발라드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 신곡은 드라마와 영화 OST를 비롯 K팝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 프로덕션 역량을 갖춘 뮤직앤뉴와 국내 대표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를 운영하는 메이크어스가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프로젝트다. 양사는 지난해 음악 IP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4만 곡 규모의 라이브러리와 북미와 중화권을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망을 바탕으로 음악 콘텐츠 제작 유통사로 거듭나고 있는 뮤직앤뉴와 딩고 뮤직을 비롯해 통합 4400만 구독자 팬덤을 보유한 국내 대표 디지털 미디어 기업 메이크어스는 각 사의 인프라와 역량을 동원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음악 콘텐츠 IP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음악IP 개발과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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