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김밥우엉' 먹지 마세요" 경고…방부제 범벅

입력 2023-04-26 14:56   수정 2023-04-26 15:00


김밥에 넣는 조리된 우엉(염장우엉)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보존료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세종시 소재 (주)대창농산이 제조한 김밥우엉에서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가 기준치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이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4년 4월 9일까지로 적혀 있으며 중국산 우엉을 가공해서 100g 단위로 포장돼 있다.

이 제품에서 과다 검출된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은 가공식품 장기 보존을 위한 첨가물로 품목별로 기준치가 정해져 있다. 한식간장 등 간장류에는 1kg당 0.25g이하, 식초는 1리터당 0.1g 이하, 과일류와 채소류는 표피부분에 한해 1kg당 0.012g 이하만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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