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는 “대구가 1위를 한 것은 대구시의 5대 미래산업 분야의 국제회의를 집중 유치하고 산업 분야별 특화컨벤션 육성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 기구다.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경쟁한 끝에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 2022 세계가스총회 및 시그라프 아시아 등 초대형 국제회의를 대구로 유치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시가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집중 육성 중인 5대 산업 분야(ABB, UAM, 로봇, 반도체, 헬스케어)의 국제회의 34건을 발굴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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