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학연계현장실습지원협회(KACE) 대전·충청권역 협회는 18개 대학 현장실습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ACE 대전충청대학 현장실습협회 춘계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대전·충청권 대학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대표해 한기대와 백석문화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학 간 현장실습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에서 현장실습 담당자들이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나에서는 충남대와 아주자동차대의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현황 및 특징’ 등 사례 발표와 실태조사, 대학별 애로사항 및 활성화 방안,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발표했다.
홍주표 한기대 경력개발·IPP 실장은 “현장실습 학기제 고시 개정으로 대학 현장에서 여러 애로점이 있는 상황이지만 대전·충청 지역 대학의 발전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ACE 2021년 10월 출범한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전국 100여 개 회원 대학을 두고 있으며, 올해 권역별 모임을 추진한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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