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달 서울시에서는 은평구(223명)에서 가장 많은 2030세대가 집합건물을 매수했다. 뒤이어 동대문구(160명), 송파구(153명), 강동구(141명), 영등포구(130명) 등 순이었다.
이처럼 젊은층이 서울에서 은평구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많이 나서는 이유는 정주여건에 비해 시세가 아직은 낮다는 인식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시세 자료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395만원으로 서울시 평균인 3,331만원보다 평당 천만원 가량 낮다.
두산건설은 4일 견본주택을 열고 은평구에 있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다. 모든 주택형이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GTX를 이용하게 되면 은평에서 서울역까지는 5분, 강남까지는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마포(상암)와 생활권 공유가 가능할 정도로 인접해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등의 여가시설을 비롯해 MBC, SBS, KBC, YTN, tvN, CJENM 등이 자리하고 있는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반경 2km 이내에 있다. 이마트 은평·수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은평성모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수 있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 구립 도서관이 있고 학원가도 가깝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홈IoT, 월패드, 원격검침, 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 등으로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스터디 공간, 휘트니스 등으로 ‘기쁨이 있는 공간(Live)’ △현관 클린존과 중문, 프리미엄 거실, 드레스룸 등으로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태양광 발전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 LED 조명 등으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으로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