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비전알 대표(사진)가 2일 대한토지신탁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박 대표는 1961년생으로 대전 보문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그는 한국토지신탁을 거쳐 2003년 대한토지신탁으로 자리를 옮겼다. 약 15년간 대한토지신탁에서 근무하면서 영업을 총괄하는 영업이사를 맡았다. 이후 부동산개발회사인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 사장과 비전알이 대표를 지냈다. 박 대표는 “적극적인 영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실현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