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3일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 만들기(맛제주)’ 25호점으로 ‘동문칼국수’를 재개장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 동문로에 있던 기존 ‘동문로 33’ 식당은 호텔신라의 손을 거쳐 동문칼국수로 재탄생했다. 호텔신라는 임직원 재능 기부로 동문칼국수의 메뉴 조리법과 손님 응대 서비스, 개방형 주방 등 설비를 개선했다. 음식 메뉴도 칼국수와 녹두전을 추가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왼쪽)과 오영훈 제주지사(오른쪽)가 재개장식에서 동문칼국수 주인 이윤지 씨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