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랭킹 1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분석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주간 콘텐츠 순위를 공개했다. 5월 1주차 순위에선 지방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가 1위를 차지했다. 평점은 만점인 100%다. 지난 3주간 1위를 지키던 '존 윅'은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 돌아갔다.
"배송 늦으면 최대 7만원까지 보상"…발란, 발송 보상제 도입
명품 플랫폼 발란은 22일부터 ‘발송 책임 보상제’를 실시한다. 상품 발송이 늦어질 경우 상품 구매액의 7%까지 최대 7만원 한도에서 고객에게 보상하는 제도다.
발란에 따르면 판매자가 표시된 발송일을 지키지 못할 경우 1차 지연 시 상품 가격의 2%, 2차 지연 시 5%를 보상한다. 예를 들어 주문한 100만원짜리 상품의 발송이 1차 지연되면 2만원, 2차 지연되면 5만원을 보상해 최대 7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강아지 돌봄도 챗GPT로
반려견 돌봄 플랫폼 디디케어스는 챗GPT를 활용한 '페보 댕박사' 베타 서비스를 도입했다. 반려견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반려견 데이터를 GPT 프롬프트에 최적화해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내 강아지의 수면 상태를 알려줘'처럼 본인이 기르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베스텔라랩,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 '정조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베스텔라랩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PMI-KSA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을 스마트 시티 건설에 집중하고 있는 사우디에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워치마일은 빈 주차 공간을 파악해 최적 공간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 기술을 통해 올 초 열린 CES2023에서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이블리, 프리미엄 브랜드 거래액 5.5배 늘어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프리미엄 브랜드' 카테고리를 신설한 에이블리는 지난달 대비 거래액이 5.5배 늘고 신규 고객은 4.8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황보정아 에이블리 프리미엄 브랜드 팀장은 “패션뿐 아니라 뷰티, 식품, 여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심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 구매가 합리적 소비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오토에버-한국사회투자, 청년·경단녀·장애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나서
현대오토에버와 한국사회투자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의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엔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함께 2000만원의 사업 운영비가 지급된다. 또 우수 기업엔 4500만원 상당의 추가 투자도 계획돼 있다. 모집 규모는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 2개사다.
중동 최대 관광 박람회 간 K스타트업
숙박 플랫폼 H2O호스피탈리티의 이웅희 대표가 지난 4일 열린 중동 여행 관광 박람회 ATM(Arabian Travel Market)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국내 기업인 중에선 유일하다. 이 대표는 강연에서 “디지털 마인드 셋은 모든 구성원들이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며 “DX가 피할 수 없는 변화의 과정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지 구성원들에게 인지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어 넘어 문법까지' 말해보카, 문법모드 출시
AI 기반 영어 학습 앱 '말해보카' 운영사 이팝소프트가 앱 내 새로운 학습 기능인 '문법모드'를 출시했다. 한국어 문장을 제시하면 한 단어씩 나열된 영어 단어 카드를 뜻과 어순에 맞게 배열하는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망각곡선 이론에 기반한 AI가 사용자의 수준을 진단, 맞춤 문제를 제공한다. 오답을 입력할 경우 핵심 피드백을 제공하는 '오답노트' 기능도 선보인다.
베스핀글로벌,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데이 '플래티넘' 참가
클라우드 회사 베스핀글로벌이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데이 2023'에 가장 높은 스폰서십인 플래티넘 등급으로 참가한다.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데이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클라우드와 AI'라는 주제로 18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핀다, '대환 챌린지' 진행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가 좋은 대출 습관 형성을 위한 '대환 챌린지'를 진행한다. 게임 요소를 더해 대출이 어렵고 막막한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간다는 설명이다. 참가자는 마이데이터를 연결해 본인이 갖고 있는 대출 정보를 인지하고 일주일 단위로 대출 한도 조회를 하면서 '될성부른 꿈나무' '성실한 우등생' '만렙 마스터' 등으로 레벨을 높일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당시의 한도 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월 납입금이나 총 이자를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제안하고, 계산 결과와 금리 등을 그래프로 보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 엑스포 참가한 스타트업들
AI 기반 제조업 공정 분석 솔루션 회사 알티엠은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 제조 산업에 필요한 AI 솔루션 허블과 아폴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AI 합성 데이터 회사 씨앤에이아이 역시 이 행사에 참가해 이미지 콘텐츠 생성 플랫폼 '씨앤 플로우'와 가상인간 생성 플랫폼 '씨앤에이아이 스튜디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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