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어 이다해도 입은 드레스…가격 얼마길래 '화들짝'

입력 2023-05-09 11:12   수정 2023-05-09 13:27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 끝 결혼한 가운데, 식장부터 드레스·하객 답례품까지 이들의 호화 결혼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 이다해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이다해는 꽃 자수와 스팽글이 장식된 화려한 긴 소매 드레스를 입었다. 소매는 시스루로 처리돼 반짝이는 자수와 함께 어깨와 팔이 드러났다. 스커트는 우아하게 퍼지는 A라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 드레스는 브랜드 엘리사브의 2023 가을 컬렉션 제품이다. 등 라인이 깊이 파인 오픈백 디자인으로, 실크 소재에 더해진 화려한 스팽글 디테일이 특징이다.

엘리 사브 드레스 가격은 수천만원대를 호가한다. 맞춤형의 경우 약 8000만원이며, 컬렉션으로 출시된 제품도 1000만원에서 270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한 티아라 지연도 본식 드레스로 엘리 사브 제품을 택했다. 배우 손예진도 현빈과 찍은 웨딩 화보에서 이 브랜드 드레스를 입었다.

이다해는 2부 드레스로는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제품을 선택했다. 화사한 핑크빛에 봉긋한 소매와 주름 디테일로 발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드레스다.

하객 답례품으로는 명품 브랜드 발망헤어 꾸뛰르의 헤어케어 세트를 준비했다. 공식몰 기준 가격은 12만원 수준이다.


답례품에 동봉된 편지에는 '함박웃음 가득한 순간에도 시련으로 눈물짓는 순간에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묵묵히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의 소중한 봄날. 함께 축복해 주신 발걸음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적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