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전용면적 약 1만5500평 규모의 전기자동차 직영 전시판매장을 광주광역시 광주공항 및 송정역 인근에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 관계자는 "광주공항 인근에 기존 대지 5500평에 건평 약 3500여평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해당 대지에 건평 1만2000여평을 연말까지 완성해 내년 3월1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고 밝혔다.
또 "2곳의 미국계 은행 및 1곳의 일본계 은행과 상품조성을 통해 광주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부기간을 대폭 늘려 서민들을 위한 10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향후 5년내로 대형전시판매장을 계속 설치해 종국에는 케이팝모터스 자사 제품뿐아니라 해외 유수 주요 전기차 차량들도 100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글로벌 친환경시대를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팝모터스가 보유한 발전기충전시스템 특허를 전차종으로 확대 장착해 전기차 운전자가 충전기를 찾아가서 시간을 버리는 것이 아닌 주행상태에서 충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친환경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