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경희(사진 왼쪽 네 번째) 이천시장이 호법면 (주)오뗄 이천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오뗄 이천공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도약 원년인 올해, 지역의 기업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순회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밀착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 기업인 (주)오뗄 이천공장은 호법면에 자리해 핫도그, 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육가공제품 전문기업이다.
차별화된 개발과 철저한 위생?품질관리로 외식문화 변혁과 지역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김연태 오뗄 대표는 “오뗄을 포함한 주변 여러 공장이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차량 진출입에 오랫동안 불편을 겪고 있고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다”며 “신설 계획중인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신설 농어촌도로는 6월 착공예정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이천=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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