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체험형 테니스 용품 매장 ‘테니스 메트로’를 오는 13일 연다. 약 500㎡ 규모로 조성되는 매장은 상품 판매 중심의 기존 매장과 달리 업계 최초로 실제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는 등 체험적 요소를 더한 게 특징이다. 유명 브랜드부터 한정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1 대 1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품은 세 가지(에센셜, 셀렉티브, 아카이브) 라인으로 구분된다. 에센셜 라인에서는 테니스 경기에 필요한 기본 용품 및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
셀렉티브 라인에서는 롯데백화점 MD(상품기획) 본부가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브랜드를 직접 발굴해 선보인다. 아카이브 라인에서는 윌슨의 쉬프트, 프린스와 하이드로겐이 협업한 타투와 크롬 등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라켓을 한정 판매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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