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적자를 기록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2200원(4.11%) 내린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5만7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 위메이드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468억원, 순손실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모두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적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3% 감소한 939억원이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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