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택소노미는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정의한 분류 체계다. 기업의 경제활동이 근로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는지, 소비자의 이익을 향상시켰는지, 지역사회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만들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다.
김 회장은 “점차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성과에 따른 보상을 중시하는 등 근로자의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는 노동개혁이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 간 자율적인 노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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