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에서 열리는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3일 개막했다.
중랑구는 15~16일부터 장미가 모두 활짝 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랑구청 측은 오는 16일께 묵동 아이파크 앞 장미터널 등의 장미가 풍성하게 꽃필 것으로 예상했다.
묵동교에서 겸재교에 이르는 중랑천 일원이 장미축제 행사 장소다. 13일부터 18일, 22일부터 26일까지는 장미공원 전역에서 '리틀로즈페스티벌'이 열리고 중화체육공원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그랑로즈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후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겸재교 방면에서 겸재 로즈페스티벌로 이어진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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