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부산 남구에서 분양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최근 계약 조건 변경했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시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 분양조건 안심보장제에 이어 아파트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입주시까지 최대 3000만원대를 부담하면 된다.
59B, 75AㆍBㆍC, 84B타입의 경우는 분양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올 10월 부터는 전평형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에서는 현재 약3만5000여 세대 규모의 27개의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대연·우암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과 유리난간 창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설치된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마음에 드는 순서에 따라 동ㆍ호수를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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