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광주시장이 시청 로비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자활생산품 전시.판매전'에 참여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경기광주시 제공
경기광주시는 ‘2023년 자활생산품 전시·판매전’을 오는 19일까지 5일간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저소득층이 생산한 자활생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해 이들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광주지역자활센터 아셀사업단과 자활기업 반희담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가죽과 천 수공예 제품, 즉석 포토액자와 컵 등을 판매한다.
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종이컵과 종이타월을 대체할 포토컵과 손수건을 이번 행사의 주력 상품으로 정하고, 각 부서별 홍보물품 제작 시 추천 상품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자활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매로 이어진다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14개 자활근로사업단과 5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활능력을 키워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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