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CAR-T 후보물질 특허 확보

입력 2023-05-16 18:11   수정 2023-05-17 01:17

앱클론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후보물질인 AT101의 핵심 특허를 확보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16일 “AT101을 기반으로 한 특허 침해 분석(FTO)을 마쳤다”며 “국내 및 해외 AT101의 FTO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FTO는 신약을 상업화하기 전 특허권 침해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이다. FTO를 하는 이유는 상업화를 앞둔 제품이 특허를 확보했더라도 특허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허 침해 여부를 분석해 최종 상업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앱클론이 AT101의 FTO를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체 개발한 인간화항체 h1218이 있다. h1218은 CD19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 항체다.

노바티스 킴리아, 길리어드사이언스 예스카타·테카투스, BMS 브레얀지 등 상용화된 CD19를 타깃으로 한 4개 CAR-T 치료제는 모두 마우스 유래 FMC63 항체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 3개 회사는 구성 요소, 제조 방법, 사용법 등과 관련해 치열한 특허 소송을 벌이고 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