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와 서울·대전·부산에서 퇴직연금 도입 기업체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등 최근 급변한 퇴직연금 시장 흐름을 풀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 연금사업지원부는 고용노동부와 세미나를 열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이해 △최근 퇴직연금 시장 변화와 방향 △퇴직연금 상품 운용 방법 등 3개 세션을 통해 퇴직연금 개념과 실무 절차를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500명의 기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향후 세미나 개최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변화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고객과 발 맞춰 나가면서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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