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옆 가재지구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평택시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ㆍ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됐으며 타입별 가구수는 ▲84㎡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다.
가재지구는 평택시 가재동 일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3블록과 단독주택용지 등 약 4,900세대, 인구 12,700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다. 단순 주거시설 개발이 아닌 준주거지 약 5,400평 개발을 통해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재지구는 이번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시작으로 1, 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홈플러스, CGV,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까이에 있으며 인근에는 종합의료시설인 아주대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SRT와 1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이 인접해 있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 KTX 정차,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 등의 호재와 함께 GTX-A, C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다.
인근에는 송탄IC, 평택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이 있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전 가구에는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됐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테마가든을 도입한다. 또한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야구/테니스장, 런드리카페, 피트니스,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중 문을 열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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