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준영이 청춘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조준영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하라고 공부 천재 고준희 역을 맡아 과거 아픔으로 인해 또래답지 않게 이성적이고 성숙한 면모부터 친구들과 있을 땐 한없이 풀어지는 표정까지 캐릭터의 양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있다.
특히 조준영은 고유(오세훈 분)에게 신장을 이식받고 '셀룰러 증후군'을 겪을 만큼 가족보다 더 끈끈한 브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가 하면 한소연(장여빈 분)을 보고 한눈에 반해 첫사랑에 빠진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과몰입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만들어 내고 있다.
이처럼 청춘물에 특화된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조준영은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주인공 남기정 역으로 낙점, 기분 좋은 소식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조준영은 완벽한 비주얼과 낙천적인 성격 가진 남기정이 송우연(박지후 분)을 만나 자신의 꿈과 열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밀도 높은 연기를 통해 그려낼 전망으로, 조준영 특유의 풋풋하면서도 성장의 고뇌를 담은 다채로운 열연이 '스피릿 핑거스'에서는 어떻게 빛을 발할지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준영이 주연으로 맹활약 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화씩 총 8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색다른 변신을 시도할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2023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