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플랫폼 위너즈가 18일 오후 5시에 글로벌 대형 디지털 자산 거래소 MEXC 에 상장했다.
MEXC 거래소는 2018년에 설립된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서 세계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1천만명 넘게 사용자를 가진 메이저 거래소이며, 2021년 개최된 크립토 엑스포 두바이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최고 가상자산 거래소상(Best Crypto Exchange Asia)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다국어는 물론 한국어 지원 서비스로 국내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위너즈는 이번이 첫 상장이며, 향후 주요한 여러 거래소에 추가로 상장하여 유동성과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위너즈는 최초의 격투기 플랫폼으로서 선수 후원과 특허 출원된 승부 예측 시스템 등 여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이종 격투기, 복싱, 주짓수, 태권도 등 다양한 장르의 격투기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 앱을 출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로드FC 063 대회에서 1000명이 넘는 팬들의 참여로 승부 예측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선수들을 후원한 바 있으며, 또한 격투기 선수들의 NFT를 조만간 출시하여 판매대금을 선수의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격투기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게 된다.
이외에도 각종 체육관과 트레이너들을 사용자들과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 상시로 선수들에 대한 후원이 가능한 후원 시스템 등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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