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기 좋게 여러 색깔의 큰 의자와 향수병, 액자 등을 초화원과 향기정원 일대에 설치해 포토존으로 꾸몄다. 초화원을 무대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운영한다. 촬영을 희망하는 사람의 휴대폰을 맡기면 사방팔방 봄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무장애 전기관람차’ 2대도 유료로 운행한다. 봄꽃으로 꾸민 이 관람차는 국가정원 안내센터~초화원~만남의 광장~작약원~자연주의정원 등 2.3㎞ 구간을 순환한다.
대나무생태원 주변으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이 나오는 열차로 단장한 꼬마버블열차도 운행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