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31일 코스닥 중소형 기업 합동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IR은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의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31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 개인투자자 등이다.
행사는 기업별 IR, 업황 설명회로 구성됐다. 기업별 IR은 소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PT)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자자들은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소그룹미팅은 홍보관(마켓스퀘어 2층) 내 각 기업 부스에서 투자자 미팅을 50분씩 진행하고, 기업설명회(PT)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업체 위세아이텍이 IR센터(마켓스퀘어 1층)에서 50분간 진행한다.
투자자 관심이 높은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의 업황설명회는 IR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IR 활동을 지원해 기업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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