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3146억원, 영업이익은 37.2% 급증한 48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장현구 흥국증권 연구원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이연물량 인식, 일회성 비용 소멸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암모니아 가격 하락으로 NA계열 사업부의 호실적도 돋보였다.
장 연구원은 “지난 3월 BASF의 TDI 공장 폐쇄로 제한적인 공급 속에 향후 리오프닝 효과 본격화로 주요 제품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질산 40만t 양산이 시작되면 외형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특히 MNB를 활용한 신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어 기존의 견조했던 사업 포트폴리오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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