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5월 한 달 동안 ‘제8회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아가포럼과 사단법인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주거 공간과 삶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주거 문화’를 확산하고 주거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사진 소재는 △아파트 입주민의 다양한 활동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 아파트 단지 △아파트 단지 내 가족·친구·이웃의 이야기가 담긴 자연스러운 모습 △개별 건축물·조경시설·오브제의 조화로운 모습 등이다.
참가자는 세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디지털 사진이나 필름 사진 스캔본을 제출할 수 있다. 아파트 주민이나 전문 사진가 등 자격이나 거주지 제한은 없다. 스마트폰 사진도 무방하다. 사진과 함께 100자 이내의 설명을 기재해 첨부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6월 27일 발표한다. 오는 7월 4일에는 서울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준다. 최우수상(한국경제신문사장상·대한건축사협회장상)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상(8점)과 공감상(1점), 입선작(20점)에도 상장과 상금을 준다.
입상작은 7월 대한건축사협회 회관과 9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에 전시된다.
비영리 사단법인인 아가포럼은 국토와 주거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아름다운 주택과 동네, 품격 있는 국토를 만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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