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영양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그린그래스바이오는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를 생성시키는 사료 가공 관련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기존 오메가3 보충제 등과는 차별화된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벳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섭취 후 보이는 임상적 변화 등을 철저히 검증해 해외 시장까지 겨냥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그린벳은 녹십자홀딩스 자회사로 2020년 설립됐다. 현재 수의 임상 진단서비스 및 치료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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