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24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이 상철과 대화 중 갑자기 눈물을 쏟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그동안 똑 부러진 모습으로 '철의 여인' 같이 당찬 매력을 발산하던 옥순은 이날 상철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던 중 돌연 눈물을 쏟는다. 상철의 말에 귀를 기울이던 옥순은 갑자기 울컥한 뒤 "왜 눈물 나지?"라며 눈물을 닦는다. 한참 말을 잇지 못하던 옥순은 "많이 듣고 싶었던 말이었던 것 같다"며 "그걸 봤다는 게 조금 감동"이라고 털어놓는다.
나아가 옥순은 상철에게 "사람을 깊고 진지하게 관찰하시는 것 같다. 속이 깊으신 것 같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옥순의 '감동 눈물'을 자아낸 상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회심의 한 마디를 던지며, 로맨스의 정점을 찍는다.
두 사람의 대화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이이경은 "그 정도까지?", "너무 강력한 어필 아니냐?"며 옥순과 상철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혀를 내두른다. 세 진행자도 '깜놀'하게 한 두 사람이 '솔로나라 14번지'에서 '찐' 로맨스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4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8%까지 치솟아, 14기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14기 인기녀 옥순이 눈물을 쏟은 이유는 24일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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