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함께하는 테일러메이드 제2회 드림챌린지가 다음달 20일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CC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여자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유망 선수 발굴, 후원을 위해 테일러메이드와 포천힐스CC가 손을 잡고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여자아마추어 골퍼 90명이 출전한다. 아마추어 선수는 대한골프협회 경기인 등록규정에 의해 2023년 현재 전문 선수등록을 마쳐야 한다. 참가자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다.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 3명과 프로 골퍼 1명이 한 조로 플레이한다.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023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 골퍼 수준의 후원을 한다.
이와함께 포천힐스CC 기간별 무제한 이용권(선수에 한함)도 제공된다. 상위 3명에게는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을 체결한다.
지난해 열렸던 1회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임지유(18.수성방통고)가 우승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 출전했다. 임지유는 지난달 마스터스 대회에 앞서 열린 오거스타내셔널 여자 아마추어에 출전해 공동 5위로 한국선수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바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