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2023 ASA 기업가치평가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가치평가교육은 기업가치평가 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감정평가업계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감정평가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론과 실무경험을 갖춘 미국감정평가사협회 소속 미국 현지 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며, 총 96시간의 교육과 12시간의 온라인 시험을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국제 기업가치평가 소개와 국제 기업가치평가시장 및 소득 접근법 소개, 국가별 사례 활용 평가방법 적용 및 작성(CASE-STUDY) 등으로 구성됐다.
양길수 회장은 “선진화된 교육으로 글로벌 기업가치평가시장에서 감정평가업계의 전문성과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해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감정평가사 법정 연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무연수, 전문연수, 외부 유관기관 연수, 청소년?대학생 대상 직업 체험 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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