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제품은 각각 알코올 도수 25도와 40도다. 국내산 쌀, 물, 누룩으로 만든 증류식 소주다. 이마트24는 젊은 층 사이에 불고 있는 증류식 소주 열풍을 고려해 지난달 ‘독도소주’ 3종을 출시했다.
이후 한 달 만에 새 증류식 소주 제품을 내놨다. 제품 이름 빡치주와 개빡치주는 지난해 방영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에서 직원들이 소주 브랜딩 기획회의를 열고 언급한 술 이름이다.
이마트24는 ‘빡친다’는 비속어를 활용한 제품명이 젊은 층 사이에 화제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드라마 공개 후 온라인으로 3만 병 한정 판매했을 때 순식간에 모두 팔려나가기도 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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