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 25일 10:1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25일부터 이틀간 제주 소노벨에서 '2023년 전국 공제업무 담당공무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시·군·구 공제업무 담당 공무원과 공제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진행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교육이다.
행정공제회는 공제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산 교육을 비롯해 공제 제도와 복지를 설명하는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공제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제회 자산운용 현황 등을 설명하고, 업무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김 이사장은 "공제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230여명의 담당 공무원은 행정공제회와 회원 사이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윤활유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엔데믹으로 4년 만에 담당 공무원들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행정공제회 김 이사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위기관리 위원회 운영을 통해 7년 연속 당기순이익 달성과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원수는 33만 명, 운용 자금은 21조원으로 늘려 글로벌 연기금 순위에서 98위에 올랐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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