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도시정비법 등에 따른 정비사업 지원기구로, 각종 검증 관련 등의 업무수행을 위해 외부 자문위원을 위촉한다. 도심 내 주택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정비사업 활성화 등 정책 달성을 위한 검증업무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다. 검증업무 분야는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사업성, 재건축부담금, 추정분담금, 조합운영 실태점검 등이다.
자문위원은 검증업무 등 관련 제도운영과 주요 쟁점 사항 자문, 업무매뉴얼 제·개정 검토 등 업무수행과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한다.
이 연구위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시흥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현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회 위원직을 다수 역임하며 공공부문의 정책 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왔다.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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