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발 훈풍에…반도체 소부장 종목 연일 강세

입력 2023-05-26 10:03   수정 2023-05-27 17:19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실적 호재로 급등한 덕택이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반도체 후공정장비 제조기업 한미반도체는 전날 대비 1200원(4.4%) 오른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장비 기업 HPSP는 1650원(6.83%) 오른 2만5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ISC의 주가는 4.58% 오르고 있다. ISC는 전날에 이어 장중 5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3.52%, 리노공업은 4.19% 상승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장중 25% 급등하며 시가 총액이 1조달러(약 1328조6000억원)에 근접했다. 엔비디아가 급등한 배경엔 '깜짝 실적'이 있다.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1분기(2~4월) 순이익이 20억4300만달러로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71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했지만, 월가 추정치 65억2000만달러를 10.3% 웃돌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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