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5조원을 모으며 기관 수요예측 흥행을 이어갔다.
마녀공장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 청약 결과 126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론 5조613억원이 모였다.
지난 22~23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경쟁률 1800.47대 1을 달성했다.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선 공모주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가격(1만2000~1만4000원) 상단 초과인 1만6000원에 확정됐다.
마녀공장은 오는 31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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