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카디아 골프클럽은 자연과 지형을 반영한 웅장한 코스를 갖추고 있는데다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스카디아 골프 클럽은 27홀 규모로 조성됐다. 돌, 나무, 물 3가지를 테마로 스톤, 트리, 워터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디자이너 안문환의 특별한 안목과 풍성한 경험을 총체적으로 녹여 다이나믹한 플레이와 전략적인 샷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게 카스카디아측의 설명이다.
스톤코스는 편마암층 기암괴석이 병풍 처럼 펼쳐진 웅장함을 선사한다. 역동적인 자연 속에서 도전보다는 배려와 관찰을 즐기기 좋은 코스이다.
트리코스는 싱그러운 원시림이 산림욕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피톤치드 향이 자연과 하나가 된 기분을 고조시키며 도전적인 에너지를 유발한다.
기내스북에 등재된 둘레 350m, 길이 35m의 7단 폭포가 시그니처인 워터 코스는 쏟아져 내리는 수면 위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드라마틱한 정경을 경험할 수 있다.
코스 관리도 세계 유수의 골프장에 못지않게 신경을 썼다. 크리핑 벤트그래스로 조성한 그린은 서브 에어 시스템으로 치밀하게 관리해 매끄러운 질감을 유지한다. 페어웨이 역시 시에스타와 인페르노종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푸르른 잔디를 즐길수 있다.
카스카디아는 내달 중 홈페이지를 열고 라운드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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