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비자가 갤럭시 직접 수리"

입력 2023-05-30 18:09   수정 2023-05-31 00:50

삼성전자가 30일부터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에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데 이어 국내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갤럭시 S202122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북 프로 39.6㎝(15.6형) 시리즈 노트북, 80㎝(32형) TV 3개 모델이 우선 대상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을 소비자가 직접 구해 수리할 수 있게 된다.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배터리, 지문 인식 전원 버튼, 상·하판 케이스 등 총 7개 부품이 대상이다. TV는 3개 모델에 한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다.

부품과 수리 도구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수리 설명서와 동영상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부품을 교체한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으로 최적화 작업을 수행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가 수리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