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명섭 前 특허청 특허심판원장(사진)을 신임 원장에 선임·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명섭 신임 원장은 1966년 충북 충주 출생으로, 1995년 행정고시(제3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특허청을 시작으로 주미한국대사관 특허참사관,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 등 다양한 경력도 지니고 있는 지식재산분야 전문가다.
특허청 재직 27년 간 대변인,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장, 특허심판원장 등 지식재산 행정 전반의 요직을 역임했다.
김명섭 신임 원장은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국내 지식재산의 심사행정 종합지원 서비스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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