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해상보험의 '메리츠화재' 애플리케이션(앱)이 '2023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보험 부문 최우수상(한경닷컴 사장상)을 받았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화면공유(미러링)'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3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31일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9회를 맞았다. 부문별로 사용성과 디자인, 콘텐츠, 고객 편의성, 안정성 등에 대해 전문가·소비자 집단이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수상 브랜드가 선정됐다.
메리츠화재 앱을 이용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계약조회 및 변경, 간편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신청·상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만건을 넘겼다.
지난 3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미러링 기능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미러링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험모집인과 소비자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미러링 서비스에 대해 "보험모집인이 계약의 중요사항을 시각적 수단을 활용해 설명할 수 있어 소비자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상담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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