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신임 원장은 취임식 대신 직원과의 대화를 갖는 등 첫날부터 소통 행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축하로 받은 쌀 등도 모두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권 원장은 앞으로 지방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한 구조 개혁과 재무건전성 확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 개편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및 웰니스 관광 활성화 등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 원장은 "앞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별 지원하고 수도권 등에서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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