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가 1일 서울 테헤란로 대륙아주 동훈빌딩에서 사단법인 한국사내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제2회 공정거래 학술위원회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올 10월 시행을 앞둔 납품단가 연동제가 중심으로 논의됐다. 기업의 공정거래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3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약 100명의 온라인 참석자가 세미나를 방청했다.
세션 1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노형석 과장이 '납품단가 연동제의 주요내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노 과장은 납품단가 연동제의 추진 경과와 적용 대상 거래, 약정서의 법정 기재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 2에서는 대륙아주의 이기성 변호사가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 이후 예상되는 공정위의 집행방향을 다뤘다. 이 변호사는 기업들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점검 사항도 함께 설명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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